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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교육지원청, 인종·종교를 넘어서 저 미래로! -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다양 한국 만들기」초등학교 워크숍-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4-06 10: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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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 진행하는 모습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보령교육지원청 제1회의실에서 초등학교 다문화 통합학급 교사, 다문화 업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2016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하는 다양 한국 만들기초등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NGO이다.

 

이번 워크숍은 표준화된 다문화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의 다문화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다문화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문화수업 강의지도안 및 교육자료를 제공해 다문화수업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중심교육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다문화교육을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번 연수가 실시되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스토리텔링, 역할극, 이미지 게임 등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서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사들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제공한 게임과 놀이·모둠활동 방법 및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매뉴얼과 교구를 받고, 학교로 돌아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에게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가르치게 된다.

 

박도순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정체성을 확립하고 학교와 한국문화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고, 다문화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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