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는 25년 1월 1일 새해 첫 행보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진천군에 이어 음성군 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음성군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상황을 살피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북도에서는 올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첫 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이후, 12월 27일 진천군 이월면 산란계 농장과 12월 30일 음성군 대소면 산란계 농장에서 추가 발생하여 총 3건이 확인되었다.※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현황 : 19건(인천 1, 세종 1, 경기 3, 강원 1, 충북 3, 충남 2, 전북 5, 전남 2, 경북 1)재대본은 음성군 방역관계자에게 음성군은 과거에도 고병원성 AI 가 빈번히 발생한 고위험 지역임을 강조하며,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충북도는 지난 12월 31일 음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H5N1형) AI가 확인됨에 따라, 당일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4만 4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신속히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