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동래나눔회(회장 이창수)는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수민동과 복산동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쌀(10kg) 8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래나눔회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생 단체로 어려운 지역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창수 동래나눔회장은 “명절을 맞아 쓸쓸함을 느낄 수 있는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회원들과 함께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문숙 수민동장은 “동래나눔회의 관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양곡은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