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환 지사는 2일 2025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청주시 내덕동에 위치한 ‘일하는 밥퍼’ 현장을 찾아 따뜻한 행보로 한 해를 시작했다.
이날 김 지사는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사업이 지속적으로 안정되게 추진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하는 밥퍼’는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46개 작업장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업에 협력 중인 지역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는 자동화 설비 도입 대신 주민들에게 일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주 두꺼비 시장 작업장에 참여한 고?? 할머니(75세)는 “남편과 사별한 이후 처음으로 스스로 번 돈이기에 그 의미가 남달랐다”면서, “벅찬 감정이 몰려야 눈물을 많이 흘렸다”고 말했다. 또한, ”단순한 금전 보상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경험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히시는 등 작업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 지사는 작업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격려하며, “일하는 밥퍼는 단순히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충청북도는 이 사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땀이 이 지역의 미래를 밝게 비추고 있으며,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김영환 지사의 이번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실천 의지를 직접 보여주는 훈훈한 새해 첫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는 앞으로도 ‘일하는 밥퍼’를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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