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4년 매암사거리 침수사진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2025년 5월까지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배수시설을 개선해 집중호우 시 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1억 원을 2024년 12월에 확보했다. 주요 개선구간은 산업로 태화강역 삼거리,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공단로 원산사거리, 남산로 동굴피아 일원, 장생포로 매암사거리, 처용로 에스케이(SK)삼거리 일원 등 5개소다.
이들 지역은 하천, 바다 등 공유수면과 가까운 저지대로 유속이 느리고 배수 용량이 부족해 집중호우 시 빈번하게 침수가 발생한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체계를 자연유하 방식과 강제배수(펌프) 방식을 복합적으로 운영하여 침수 시간과 빈도를 낮출 계획이다.
시에서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공사를 완료하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실시설계를 우선 추진했으며, 2024년 말 공사비 전액(국비)을 확보했다.
또한, 지하차도 침수 시 차량진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시설도 국비 6억 원을 확보하여 중구 우정지하차도, 남구 명촌강남지하차도 등 2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 지역 지하차도는 총 27개소로 지역별로 중구 8개, 남구 7개, 동구 2개, 북구 8개, 울주군 2개가 있다. 이중 2024년 개정된 터널방재지침에 따른 침수우려가 높은 지하차도는 모두 15개이며, 삼산·삼호·화봉·동천·상방 지하차도 등 9개소는 이미 단계적으로 차단시설 설치를 완료하였다.
나머지 6개소 중 번영교 강북/강남, 학성교 강북/강남 지하차도 4개소는 현재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사업비를 확보한 우정, 명촌강남지하차도는 빠른 시일 내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올해 우수기 전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강우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국지적 극한호우가 매년 발생하여 도로침수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도로침수 예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도로구간에 대해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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