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절실하게 느낀 불펜의 아쉬움을 메우려 두산 출신 김강률을 영입하는 등 불펜을 제대로 보강했다.
[김강률/LG 투수 : "같은 잠실 야구장을 쓰던 LG로 이적하게 됐는데요. 영입한 이유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프리미어12 당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주영의 등번호를 달고 대회에 출전할 만큼 환상 케미를 드러낸 임찬규와 손주영은 한목소리로 외친다.
[손주영/LG : "무조건 한국시리즈 진출하는 게 목표입니다."]
[임찬규/LG : "올해부터 손주영 선수가 에이스로 잘 던져줬으면 좋겠습니다."]
특별한 윤리 교육도 시선을 끌었습니다.
지난해에만 3명이나 음주 물의를 일으킨 만큼 새로운 캡틴 박해민부터, 모든 선수가 똘똘 뭉쳐 더 이상의 음주 파문은 없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손주영/LG : "나 하나쯤이야. 이런 마음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피해가 너무 많이 가잖아요. (올해는 그런 일 없겠죠?) 네, 올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없을 것 같습니다."]
[박해민/LG 2025년 주장 :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계속 주지시키고 그래서 이런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잘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