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에서 분홍색 복장의 진행 요원으로 활약한 박규영 씨.
요즘 세계적 관심을 받는 가운데 뜻밖의 논란이 터졌다.
박규영 씨는 어제 '오징어 게임' 촬영 중 찍은 자신의 사진을 SNS에 올렸다.
문제는 박규영 씨 뒤로 보이는 다른 배우의 모습이다.
시즌2에서 초록색 복장의 참가자로 출연했던 배우가, 이번엔 진행요원 차림으로 사진에 함께 찍힌 거다.
때문에 많은 누리꾼은 박규영 씨가 다음 시즌의 반전 요소를 유출했다고 보고 있으며 논란이 되자 박규영 씨는 사진을 삭제했다.
'오징어 게임' 배우들은 작품의 보안을 위해 기밀을 유지하고 이를 어길 시 거액의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현재 박규영 씨의 위약금에 관해선 논의 중인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