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 사진=남양주시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자비사랑연꽃회(회장 탄허진각 스님)가 백미(1포당 10kg) 50포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불교태고종 남양주가평구리분원에 소속된 남양주시 관음사·대성석가사·무량사, 광주시 해향선원·불광사·장호원 무량사가 동참해 마련됐다.
전달받은 백미는 남양주시 동부권역의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탄허진각 스님은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의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불교계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 간의 화합과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자비사랑연꽃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으로 경기 동부 분원, 남양주, 가평, 구리 등 여러 지역의 사찰 스님과 불자들이 모여 결성한 단체로, 지난 2009년부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와 식품을 꾸준히 후원해 오고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