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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1-10 10: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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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부터 17일까지 18개 동 업무보고회 진행, 주민과의 소통의 장 마련
  • 생활 속 요구 수렴 및 해결방안 모색, 2025년 구정 운영 방향 공유
  • 이기재 구청장,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 해결 위해 최선 다할 것”

(▲사진=양천구, '2025년 동 신년 업무보고회' 동별 일정)



양천구(구청장 이기재)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구정 운영 방향과 주요사업 계획 등을 구민과 공유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18개 동에서 동 신년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업무보고회는 이기재 구청장이 주민을 직접 만나 신년 인사와 함께 2025년 양천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된 주요 정책, 주민 관심도가 높은 주요 역점사업과 동별 현안 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업무보고회는 신월1동을 시작으로 13일 신월1·3·514일 신월2·6, 신정3·415일 신월4·7, 신정6·716일 목2·3·4·517일 목1, 신정1·2동까지 18개 동에서 차례로 열린다.


평소 현장행정, 직접 소통의 구정철학을 강조해 온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업무보고회에서 주민들의 실생활 속 요구 사항을 수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에 방점을 뒀으며 이를 위해 구민과의 대화시간을 더욱 확대,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 등에 대해 충분한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답변하거나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해 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자에 직접 전달 할 계획이다.

 

양천구는 지난 2년간 동 업무보고를 통해 경제·안전, 보건·복지, 도로·하수, 교통·주차, 공원·녹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39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하여, 204건을 실제 반영, 추진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동 신년 업무보고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양천구의 손에 잡히는 변화를 보여드리고 2025년 비전과 주요 사업계획을 안내하는 자리라며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들의 손톱 밑 가시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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