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지난해 10월, 2032년까지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의 수질 Ⅰ등급(미호강 Ⅱ등급) 달성을 목표로 강력한 수질 환경 개선계획을 발표하고 4개 분야, 14개 추진 과제, 46개의 세부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충주호, 달천, 대청호, 미호강 등 4대 권역, 56개 지류 주변 오염 실태를 조사한 후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민원유발시설, 폐수다량배출시설, 폐염수(절임배추) 발생시설 등 하천오염 우려 시설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생활오수 무단방류, 폐수배출시설 수질기준 초과, 축산폐수 공공수역 유출 등 12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하였으며, 위반업체에 대하여는 고발 3건, 조업정지 1건, 개선명령 및 경고 11건, 과태료 7건 등 강력한 법적조치를 하였다.
올해에도 도내 하천에 대한 오염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하천오염 우려시설을 위주로 연 2회(해빙기 등 하천오염 우려시기 등) 도·시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오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하천수질 Ⅰ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는 2025년에는 38개 사업에 총 3,334억 원을 투입하여 하수도 보급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폐수, 가축분뇨, 폐기물,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공공처리시설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며, 축사 환경 개선, 방치 축분 제로화, 친환경 농업 육성 등 오염원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하천을 위한 노력은 민간 단체, 도민, 학계, 전문가들이 하나로 뭉쳐 협력하는 도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 구축에 달려있다”면서, “2024년 12월 토론회에서 발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내에 민관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도민들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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