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시, “위기를 기회로, 역동하는 울산경제 실현 매진”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5-01-13 08:08:51

기사수정
  •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인 성장기반 확충에 역량 집중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고 역동하는 울산경제실현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산업수도 울산의 역동적인 성장기반 확충에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36억 원이 증가된 2,12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경제산업 5대 분야 19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5대 분야는 경제성장 기반 강화 주력산업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 도시 추진 첨단 신산업 육성 경쟁력 있는 스마트 농업·해양수산 환경 조성 등이다.

1. 경제성장 기반 강화

울산은 트럼프 2기 행정부출범으로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미국(전체 수출의 26%)의 산업·통상 정책 기조가 크게 변동됨에 따라 경제 불확실성과 세계적(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기업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통합 협치(거버넌스) ·관 합동회의전담조직(TF)형 지역경제 추진단등을 통해 위기기회로 전환해 울산의 경제적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에 대해 산연 합동 석유화학산업 협의체를 상설화해 사업재편, 친환경고부가 전환 등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산업침체에 따른 산업위기 대응지역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업과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확대를 위해 112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과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공제사업 등을 추진하고, 조선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해외 현지인력 양성을 지원해 인력의 안정적 확보에 힘쓴다.

신규사업으로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100여 명에게 특전(인센티브)을 지원한다.

지난 2024100만 명이 함께한 울산공업축제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고 그간 도출된 미흡사항을 보완해 울산의 꿈과 미래를 보여주는 대표 축제오는 10 16부터 19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일대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2. 주력산업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확보 지원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현대차 울산공장과 900여 개의 자동차 부품기업 기반(인프라)을 활용해 도심항공이동수단(UAM) 육성 거점을 마련한다.

조선산업에서는 탈탄소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친환경 선박 제조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미래 첨단조선 기술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업화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석유화학산업의 고부가가치와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개발과 실용화 지원 사업도 강화할 예정이다.

3. 신성장 에너지 산업 선도도시 추진

울산은 원전을 포함한 다양한 발전시설과 미포·온산 국가산단 등 많은 산단이 위치해, 전력의 수요와 공급이 지산지소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조례 제정 등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수소생산량 982,000, 수소배관 188km 등 수소 분야 전국 1위인 울산은 세계적(글로벌) 수소산업의 중심지(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 또한 태양광 연계 1MW급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 스택 개발 및 실증사업을 통해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울산은 전국 최초 수소시범도시와 수소도시에 동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수소시범도시 확대사업을 통해 295억 원 규모의 수소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수소배관 11.9km 확충, 국내 최초 수소트랙터 실증 등 생활 속에서의 수소 기반(인프라)을 지속 확대한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공동과제에 대응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리한 자연환경과 축적된 조선해양 기술·인력을 활용, 울산항 동쪽 58km 부근에 에퀴노르 등 민간투자사 5개와 협력해 6.2GW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도 지속 조성해 나간다.

4. 첨단 신산업 육성

이차전지 특화단지 운영과 전주기 기업지원을 위한 첨단이차전지 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028년까지 두왕동 테크노산단에 건립된다. 이 센터는 2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구·실증 장비와 공동연구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산업의 구조적 당면 과제인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해결을 위해 제조시스템 전반을 인공지능(AI)디지털로 혁신하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선도 사업(프로젝트)’을 기존 자동차·조선업뿐만 아니라 석유화학산업까지 확대한다.

산업 부문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관내 다배출 기업과 협력해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집적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미포국가산단 내 연간 100~15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 후 울산신항에 저장·이송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육성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 집적화단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5. 경쟁력 있는 지능형(스마트) 농업·해양수산 환경 조성

지역 내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과 도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청년 창업 도시형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수직농장, 생육환경 자동 제어 장비 등 농업의 첨단화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유통센터 내 청년농업인을 위한 16개소의 판매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방치되어 있는 농촌의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동구 일산항과 울주군 평동항 일원에는 105억 원을 투입해 선착장·방파제 등을 정비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공동보관시설 설치 등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태화강 선바위 일원에 국내 최초 어도 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생태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5년은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를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더욱 집중함과 동시에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산업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4.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5.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7. 미국 새 국방전략 “한국, 지원 제한해도 북 억제 ‘주된 책임’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이 여전히 한·미·일에 강력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NDS는 또 이란 핵시설 폭격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가 미국의 이..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