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작업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취약한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70세(1955. 1. 1.~1974. 12. 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올해는 총 46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짝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또한, 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여성농업인의 건강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1인당 검진 비용 22만 원 중 90%를 지원하여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었다.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은 1월 중 지정된 의료기관에 직접 예약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농촌 지역 여성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환경은 여성농업인에게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신체적 부담을 줄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건강검진 지원 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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