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접수한다.
함평군은 “친환경 지역 축산 기반시설 구축과 위생적이며 안전한 축산물 공급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67개 사업에 총 7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사업 등 28종의 축산분야 사업 ▲축산농장 악취 저감제 공급사업 등 17종의 가축위생 분야 사업 ▲방역 인프라 설치 지원사업 등 6종의 가축방역 분야 사업 ▲한우농가 헬퍼 지원사업 등 16종의 한우육성 분야 사업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받은 농가로, 사업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달 24일까지 신청 접수를 완료하고, 2월 중 평가와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축산농가에 꼭 필요한 사업을 신청해 경영 안정과 소득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축산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