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동래구보건소에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는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비용은 무료이며, 검진을 통해 신체계측,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기본 검사와 성별·연령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건강검진은 일반건강검진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검진 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래구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검진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미리 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의 조기 발견과 건강관리에 힘쓰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동래구보건소(☎550-6762, 6761)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