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망원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장관상 수상
  • 김민수
  • 등록 2025-01-14 14:34:54

기사수정
  • 유공자 역사 되새기는 미디어아트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 청소년이 직접 기획
  • 개회식에는 마포구보훈회관 참전유공자 12명 초청해 보훈선언문 낭독, 감사편지 전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24년 보훈문화체험활동 우수 프로그램 경진대회’ 심사에서 국가보훈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보훈부는 2024년 1월 독립과 수호, 민주, 공익수호 분야의 나라사랑과 보훈을 주제로 사업을 펼칠 기관을 공모해 전국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후 이행한 사업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를 포함한 상위 10개 우수기관을 선정해 11월 26일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9월 27일부터 10일 2일까지 ‘리마인드로우: 영웅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의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 동시에 개최해 지역 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점차 잊혀가는 참전유공자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들은 전시회 개회식에 마포구보훈회관 참전유공자 12명을 초청해 함께 보훈선언문을 낭독하고 존경의 마음을 담은 감사 편지 등을 전달하며 유공자 예우에 앞장섰다.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는 6일간 오프라인 368명, 온라인으로는 4,292명의 관람객을 모으는 성과를 거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호국보훈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청소년들이 직접 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지역사회에 보훈 문화를 널리 보급한 것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는 8월에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