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대표 공공도서관인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액티브 시니어(활동적 장년)’를 위한 새로운 문화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문화프로그램 ‘당당하고 신나는 행복한 스쿨’을 신설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나라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시니어 연령층을 위한 새로운 문화서비스가 요구됨에 따라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액티브 시니어는 이전 노인 세대와 다르게 경제력, 학력, 건강한 신체 등 다양한 활동능력을 보유한 세대다. 은퇴 후 사회활동 및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욕구는 높지만 노인복지관이나 경로당을 이용하기는 부담스러워 활동기회나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선바위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전문자격과정, 특강 등을 운영한다.
먼저 다음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90명을 대상으로 △액티브 시니어 독서회 △노자로 배우는 관계의 지혜 △인생노트 자서전 만들기 △스마트폰으로 감성 영상 편지쓰기 △내 손안의 똑똑한 비서 스마트폰 활용하기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나 선바위도서관 3층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는 3월 중순부터는 총 40명을 대상으로 액티브 시니어의 인생 2막을 위한 전문자격 취득과정(그림책 심리지도사 자격증, 그림책 북큐레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또 전문자격을 취득한 수료자는 선바위도서관과 지역 문화·복지시설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보건소 및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근감소 예방체조교실, 건강강좌를 마련한다. 시니어를 위한 큰 글자책 70권(현 1천90권 비치), 오디오북 100종(현 2천977종 보유)을 추가로 구입해 비치할 계획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동적인 장년 세대가 울주선바위도서관에서 독서문화활동을 즐기고 건강관리와 도서 관련 전문자격을 취득하면서 삶의 즐거움과 가치를 새롭게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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