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함평군이 영농철에 수요가 많은 농기계의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16일, “1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농기계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임대 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업인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본점과 동부지점(해보면), 서부지점(손불면) 등 3곳의 임대사업소에서 총 96종 461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수요가 많은 소모품을 미리 구비해 농기계를 신속히 정비하며, 농기계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습득하고 농업인에게 최상의 농기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이동 농업인 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역량강화 교육이 농기계 정비 기술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에게 보다 신속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