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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 참여 사업장 모집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1-17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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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접수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찾아가는 심뇌혈관예방관리 건강교실의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심장과 뇌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아우르는 말이다.


이는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발병 시 치료가 어렵고 후유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특히, 강서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중은 202217%에서 202318.1%로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및 생활습관, 부적절한 질환관리 등의 건강 위험 요인에 노출된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질환과 올바른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 방법 등을 전문 강사가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35명 이상의 교육 참여자를 확보하고 강의실이 마련된 강서구 내 사업장으로, 21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강서구보건소(02-2600-5889)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강서구는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는 갑작스럽게 발병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구민의 건강증진을 돕는 프로그램의 발굴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의약과(02-2600-58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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