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올 한 해 동안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로 울산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 전략으로는 기후위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재난관리체계 구축을 토대로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 도시 ▲현장 중심의 재난대응 강화 ▲국가산단 안전관리 및 방사능방재 역량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2025년 시민안전실 예산으로 786억 원을 책정하고 풍수해 저감을 위한 선제적 예방사업을 시작으로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나선다.
➊ 함께 만드는 안전사회
울산시는 시민안전보험 2억 5,000만 원을 구군 인구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 주민등록이 울산으로 되어 있는 시민이 피해를 입은 경우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할 계획이다.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문화실천연합 등 안전문화운동 분야의 민간단체 지원을 확대하고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안전지식 경진대회, 가족과 함께 하는 안전체험, 세이프 울산 안전문화 축제(safe ulsan 안전문화 페스티벌) 등 다양한 안전문화 체험행사 등을 추진해 민관이 함께 더욱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콜 기동안전점검단을 연중 운영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식품, 부동산, 대부업 등 9개 분야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한 단속과 수사 활동으로 시민의 일상이 편안한 ‘아주 보통의 하루’를 지켜 갈 계획이다.
➋ 중대재해 없는 안전제일 도시 울산
중대시민재해 관리대상 시설물 311개소를 관리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 점검과 민관 합동 안전점검, 시설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인증기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예방 조언(컨설팅) 등을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산업안전보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또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행사·축제와 여름철 물놀이 구역, 수상레저시설 등에 대한 안전도 꼼꼼히 관리한다.
➌ 현장 중심 재난 대응 강화
재해취약지구에 대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으로 재해위험개선 7개 사업, 풍수해 3개 사업, 우수저류 1개 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77억 원을 투입해 태풍, 홍수 등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한다.
‘유엔(UN) 재난복원력 중심도시’ 인증 이후, 안전을 선도하는 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재난안전정책 토론회(포럼) 개최, 국제회의 참석, 정책연구 등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재난관리기금 880억 원을 조성해 재난예방 및 응급복구사업 등에 집행하고, 재해구호기금 255억 원을 조성해 이재민 구호지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➍ 국가산단 안전관리와 방사능방재 역량을 강화
석유화학산단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에 150억 원을 투입해 국가 산업단지의 노후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큰 지하배관을 실시간 관리한다. 또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에 따른 센터 운영에도 철저를 기한다.
방사능재난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시민대피 통합관리체계(시스템)와 시민행동 알림체계(시스템)를 활용해 기관 상호 간 정보공유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방사능방재 대응력을 높여 간다.
마지막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하여 울산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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