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월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김성군)가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710만 원 상당의 ‘업소별 대표음식 600인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의정부시지부는 2022년 업소별 대표음식 600인분 기부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성금 250만 원, 2024년에는 420인분을 기부하는 등 이웃돕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군 지부장(큰형네의정부부대찌개 대표)을 비롯해 남효진(의정축산식당 대표), 이은주(보영식당 대표), 김은주(철원양평해장국 대표), 김현식(구끼구끼 민락본점 대표), 이상훈(송추가마골 의정부점 대표) 등 지역 외식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성군 지부장은 “회원들이 저소득 소외 이웃들을 위해 정성이 담긴 음식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주변 이웃에 대한 사려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실천해 주신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가구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