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함양재 대령이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의 신임 전대장으로 취임했다. 제일고등학교 42회 졸업생인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다년간 공군의 주요 작전과 지휘를 맡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전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공군 작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38전대의 지휘를 맡게 된 그의 취임은 군산 지역 사회와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함 대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철저한 준비와 단결된 조직력을 통해 38전대가 공군 작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를 언급하며, 강력한 대비 태세와 부대원의 사기 증진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 직후에는 전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조직 내 신뢰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함 대령의 취임은 군산 지역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겼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군산의 주민들은 이번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주민 A씨는 “우리 지역 출신 인사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그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함 대령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인물로 기억된다. 이번 임명은 군산 지역 전체의 영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사 전문가들은 함 대령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중심의 리더십이 38전대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부대의 단결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그의 지휘 스타일은 최근 복잡한 안보 환경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8전대는 공군 작전의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지키는 핵심 부대로, 그의 리더십 아래 부대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