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 지역 출신, 공군 핵심 부대 새 리더십 맡아
  • 임호정 전북취재본부
  • 등록 2025-01-20 15:52:28

기사수정
  • 함양재 대령, 38전투비행전대 전대장 취임


▲ 39대 전대장으로 취임한 함양재 대령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함양재 대령이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의 신임 전대장으로 취임했다. 제일고등학교 42회 졸업생인 그는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다년간 공군의 주요 작전과 지휘를 맡으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이번에 전대장으로 임명되었다. 공군 작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38전대의 지휘를 맡게 된 그의 취임은 군산 지역 사회와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함 대령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철저한 준비와 단결된 조직력을 통해 38전대가 공군 작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를 언급하며, 강력한 대비 태세와 부대원의 사기 증진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취임 직후에는 전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조직 내 신뢰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함 대령의 취임은 군산 지역 사회에 큰 자부심을 안겼다.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군산의 주민들은 이번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역 주민 A씨는 우리 지역 출신 인사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그의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함 대령은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인물로 기억된다. 이번 임명은 군산 지역 전체의 영광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사 전문가들은 함 대령의 풍부한 경험과 소통 중심의 리더십이 38전대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부대의 단결과 효율성을 강조하는 그의 지휘 스타일은 최근 복잡한 안보 환경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38전대는 공군 작전의 최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지키는 핵심 부대로, 그의 리더십 아래 부대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6.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7.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