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에서 2012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중소형 수박 신품종인 ‘골드킹’과 ‘그린킹’이 13년 만에 최종 품종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11년의 개발 기간과 2년간의 품종심사를 거쳤다.
두 품종은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가구원 수가 감소함에 따른 1회 소비가 가능한 4kg 내외의 중소형 수박이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국에서는 아이스박스에 들어가는 적당한 크기라 일명 icebox type 수박으로 불리며, 전 세계 200종 이상이 개발됐지만 우리나라는 10여 종 남짓 유통되고 있는 정도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 수박과 다른 색을 갖는 것이다. ‘골드킹’은 검은색 껍질에 노란색 과육이며, ‘그린킹’은 연녹색 껍질에 줄무늬가 없다. 기존 수박과 색깔이 달라 컬러수박이라 불리우며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공략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년도에 ‘골드킹’은 가락시장으로, ‘그린킹’은 현대백화점에서 시범 판매하여 시장의 호응과 관심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종자 유통업체에 기술이전도 할 계획이다. 진천군 중소형 수박 단지와 음성군 재배 희망 농가를 중심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해 충북을 중소형 수박 생산단지로 특화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최원일 소장은 “음성 맹동, 진천 덕산, 단양 어상천 수박의 명성이 중소형 수박으로 특화되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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