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는 설 명절 기간(1월 25일~30일) 동안 대규모 귀성객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전염성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 방역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축산농가 및 전염병 발생 위험 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과 축종별 맞춤 방역 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강원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2024년 10월 최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현재까지 총 27건 발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또한 지난 1월 경기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전염성 가축전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로, 바이러스 전파에 매우 취약한 시기로 꼽힌다.
이를 대비해 충주시는 1월 24일과 30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가축사육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철새도래지, 축사 주변 주요 도로 등 방역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소독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장 진출입 시 반드시 거점소독소를 거쳐 소독을 철저히 이행하고, 이번에 새로 도입한 차량 내부 소독기를 활용해 축산차량 내·외부를 꼼꼼히 소독해야 한다”면서, “귀성객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며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방역 조치를 통해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설 명절 동안 시민과 축산업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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