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2025년)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을 새롭게 단장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번 새 단장은 분야별 전문가들을 확대 구성해 모니터링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택시장에 대한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특히, 올해(2025년)는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인중개사, 학계, 민간·공공기관, 경제·금융·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 명과 함께 주택시장의 다양한 변수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의 주요 지표를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수시로 현안(이슈)을 진단해 분석하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 모니터링단은 올해(2025년) 12월까지 운영된다.
□ 한편,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2021년 최초로 구성돼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 부동산 거래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지난해(2024년)까지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주택시장의 안정화와 정책 반영에 큰 기여를 해왔다.
○ 주요 성과로는 ▲2022년 부산시 14개 구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 ▲2023년 전세사기 예방 및 청년 주거정책 제안 ▲2024년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제시 등이 있다.
□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부산시 주택시장 모니터링단'은 주택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며, 우리 시의 정책 수립과 실행에 있어 중요한 협력자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