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반 수출액은 4,238억 원, 1년 전과 비교해 0.5% 증가에 그치면서 5년 넘게 이어온 성장세가 멈췄다.
연간 음반 판매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실물 음반 판매량은 9,890여만 장으로 1억 장 아래로 떨어졌다.
발매 첫 주 판매량 경쟁이나 과도한 마케팅 같은 거품이 빠진 탓이다.
팬덤에만 의존한 수익 창출도 한계를 맞이한 상황, 하이브와 SM, JYP 등 대형 기획사는 신인 그룹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또 대형 팬덤을 가진 BTS와 블랙핑크의 복귀도 제2의 K-팝 열풍에 긍정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