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이주실 씨가 향년 81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소속사는 이주실 씨가 '위암'으로 투병해 오다 어제 오전 심정지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주실 씨는 과거 '유방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도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암을 극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3개월 전 건강이 악화해 병원을 찾았다가 암이 재발한 것을 확인했다.
최근 출연한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비롯한 영화와 드라마에선 주로 주인공의 어머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