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경찰서.충북 제천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전남편을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에 나섰으나 전남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채 인근 야산에서 발견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제천경찰서는 전날 오전 7시 40분쯤 제천시 천남동의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인 A 씨가 숨져 있다며 이 여성의 자녀가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 씨에게서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발견하고 용의자로 추정되는 전남편 B 씨 추적에 나섰다.
하지만 경찰은 추격 끝에 인근 야산에서 B 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태였다.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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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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