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일 2025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되는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시범사업 참여로 약 83억 원을 지원한 바 있는 충북도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여 먹거리 안전망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이면서, 가구원에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가 지원 대상이며, 1인가구 기준 월 4만 원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지원된다.
농식품바우처는 카드에 지원 금액이 충전되는 형태이며, 로컬푸드 직매장, 편의점, 마트 등 지정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최종 사용처 목록은 2025년 2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바우처카드는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광역 지자체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입 가능 품목은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신선란, 흰 우유, 잡곡, 두부류로 제한된다.
금년도 농식품바우처 성과 분석을 위한 가계부 조사 대상 지역으로 도내 11개 시‧군 중 6개 시·군(보은, 옥천,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이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은 농식품 바우처 사용기간이 오는 4월~12월까지며, 12월에는 바우처 지원금 2개월 치가 지급될 예정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농식품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여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건강 및 영양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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