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요금 인상을 단행한 넷플릭스가, 한국에서의 요금제 운영 계획을 밝혔다.
넷플릭스는 어제 국내 취재진에게 올 한 해 공개 예정작을 소개하는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요금제 인상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넷플릭스는 '영영 안 올린다고 말할 순 없다면서도 지금 당장은 요금제 변동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또 최근 한국의 물가가 많이 올랐지만 자신들은 2021년 이후 요금을 올린 적이 없다고 강조한 넷플릭스는 주연 배우들의 고액 출연료와, 이로 인한 제작사들의 부담이 가중됐단 지적엔 시장 상황에 따른 결정이란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