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일본의 침략과, 위기에 처한 조선 왕실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1995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 작품이 22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명성황후는 최근 부산과 대구 등을 거쳐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명성황후 측은 어제 기념행사를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히면서, 그동안 작품을 함께한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명성황후는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로 누적 관객 100만 명과 공연 횟수 1,000회를 돌파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이처럼 꾸준한 인기의 비결에 대해 제작진은 명성황후에 담긴 역사적 교훈과 재미, 그리고 보편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