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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제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2-05 15: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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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추진위원 43명 위촉... 축제 전 과정 총괄

(▲사진=강서구, 진교훈 구청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위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5() 구청 대회의실에서 13회 강서어린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동화축제 추진위원, 강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된 43명의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축제의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되며, 특히 축제 전반에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는다.

 

발대식에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뜻깊은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됐다.

 

남산케이블카 운영사(한국삭도공업 부사장 이강운)와 사단법인 동행연우회(대표이사 김영태)에서 1,045만 원을, 우리은행 강서구청지점(지점장 이기원)에서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강서구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53() 10시 방화근린공원 일대에서 반짝반짝 동화 속 캐릭터 친구들과 상상의 나라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동화축제는 피터팬’, ‘피노키오와 같은 동화 속 캐릭터 의상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의 거리 퍼레이드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 등 2만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김동운 동화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며 동화축제를 통해 더욱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어린이 동화축제는 매년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어린이 축제로 자리잡았다지역 어린이들은 물론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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