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의 위성 신호를 수신하는 스타링크 단말기이다.
이 단말기를 야외에 설치한 뒤 이용 요금을 결제하면, 누구나 언제든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승인 절차가 3월쯤 끝나면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스타링크를 쓸 수 있다.
다만, 개인용 통신망이 촘촘히 깔려 있는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타링크의 국내 진출은 6G시장 선점을 위한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6G통신은 초고속과 실시간 정보 전송이 특징인데, 이는 자율주행 상용화 등에 필요한 기반 기술이다.
7천여 개의 저궤도 위성을 갖고 있는 스타링크가 6G 통신 대중화를 위한 핵심열쇠가 될 수 있단 뜻이다.
2030년까지 저궤도 위성 2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인 우리나라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