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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매출 10조 원 넘어
  • 윤만형
  • 등록 2025-02-07 1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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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네이버는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한 2조 8천856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 공시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7%, 전기 대비 3.2% 상승한 5천420억 원이었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10조 7천377억 원으로 기록했고,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2.9% 증가한 1조 9천793억 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매출 10조 원을 달성한 것은 네이버가 처음이다.


네이버는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조 원을 넘겼고, 이후 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6년 만에 '매출 10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서치 플랫폼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7% 상승한 1조 64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9.9% 성장한 3조 9천462억 원이었다.


커머스는 지난해 10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제휴 등 효과에 힘입어 4분기 7천751억 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한 수치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8% 상승한 2조 9천230억 원이었다.


핀테크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어난 4천9억 원, 콘텐츠 부문은 0.2% 상승한 4천673억 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4분기 매출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사업 매출 발생 지속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1% 상승한 1천766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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