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9일,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위치한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열린 '제42회 칠석고싸움놀이축제'에 강기정 광주시장이 참석하여 지역 전통문화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전통 놀이 문화를 공유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기정 시장은 김병내 남구청장과 함께 고싸움놀이 시연에 참여하며, 전통 놀이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싸움놀이는 광주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로, 두 팀이 서로의 힘과 기술을 겨루며 즐기는 경기이다. 강 시장은 "고싸움놀이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러한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고싸움놀이 시연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통 놀이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도 광주광역시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칠석고싸움놀이축제는 지역 사회의 단결과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광주광역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광주가 문화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