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오는 15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인질 인도를 별도의 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하마스는 휴전에 들어간 이후 이스라엘이 가자 북부 주민의 귀환을 늦추고 총을 쐈으며, 구호품 지급도 이뤄지지 않아 휴전 합의가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마스는 또 인질 석방 중단 결정은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이며, 이스라엘의 협정 준수를 위한 압력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재자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석방 예정일 닷새 전에 연기 결정을 발표했다며, 이스라엘이 위반 행위를 중단하면 인질 석방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의 인질 석방 중단 선언은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카츠 국방장관은 가자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갖출 것을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인질 실종자 가족 포럼은 "이스라엘 정부와 함께 할 것이며 가자 지구에 남은 인질 76명이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합의 유지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1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가자 지구에서 일단 6주간 교전을 멈추는 단계적 합의에 돌입했다.
하마스의 인질 석방 중단 선언으로 전쟁 15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된 휴전이 발효 한 달도 안 돼 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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