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북도청충북도는 10일 최근 잇따른 축사 화재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축사 화재 예방 및 피해감소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북도, 소방본부, 시군, 축종별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축사 화재의 주요 원인 분석과 효과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개선 방안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강화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축산농가의 화재 예방 교육 확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축산농가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 강화와 전기·소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강조되었으며, 소방본부는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사례를 발표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충북 도내 축사 화재 발생 건수는 130건으로 피해액만 소방서 추산 117억 원이며, 금년도에도 8건의 축사 화재가 발생하여 가축 40,840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8,147㎡가 전소되어 16억 원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발화요인별 화재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적 요인 69건(53.1%) ▲기계적 요인 7건(5.4%) ▲부주의 22건(16.9%) ▲원인 미상, 기타 32건(24.6%) 순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축사 화재는 축산업 종사자의 생계에 직결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피해 감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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