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10일 현안업무보고회를 열고 점차 강도 높고 빈번해지는 자연재난 상황 속 시민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최근 폭설․지진․한파 등 잇따라 발생한 자연재난상황을 언급하며 “연일 직원들이 고생이 많지만, 적절한 조치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와 칭찬을 받고 있다”라며, “상황 대응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지진을 통해 지진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2022년 괴산에 이어 충주지역에서도 지진이 발생한 만큼, 앞으로 더욱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에서 관리하는 공공건축물을 비롯한 시설물의 내진설계를 재점검해 미비점이 있는 곳은 조속히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재난 상황별 행동요령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그간의 노력으로 생명에 관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요령은 자리 잡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말로만 조심하라고 하기보다 실질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요령을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미와 체험 요소를 곁들인 시민 안전학교와 같은 교육캠프를 개설하고 전문가를 양성해 재난에 따른 시민 행동 요령 교육 방안을 대대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소방과 경찰 당국과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설마’ 하면 할 일이 아무것도 없고, ‘만약’이라면 할 일이 많이 있다”라며, “충주시 전 공직자는 ‘설마’가 아닌 ‘만약’을 대비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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