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가 올해 56세(69년생) 되는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에서 C형간염 항체 검사 결과가 양성인 시민에게 C형간염 확진 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에 의한 간질환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만성으로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확진 검사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국가건강검진에서 시행하는 C형간염 항체 검사는 선별검사로, 검사 결과가 양성이라고 할지라도 C형간염 환자가 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별도의 확진 검사가 필요하다.
이에 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 진단 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 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1969년생(56세)으로,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결과를 받고, 가까운 의원과 병원 등 의료기관(상급 종합병원 제외)에 방문해 확진 검사를 받은 시민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으로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하거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예방백신은 없지만 치료제가 있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확진 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C형간염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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