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겨울연가'의 영원한 '준상이' 배용준 씨가, 연세의료원에 30억 원을 기부했다.
의료원 측에 따르면 배용준 씨는 지난해 의료원 발전 및 저소득층 청소년과 영유아 치료비 등에 써달라며 의료원에 30억 원을 전달했다.
당시 기부금 전달식에도 직접 참석해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배용준 씨는 2000년대 한류열풍을 이끈 1세대 한류스타지만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끝으로 13년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게다가 2022년 공식 홈페이지마저 폐쇄돼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것 아니냔 추측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