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6시 충남 홍성, 도심속의 아름다운 공원인 역재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홍성문화원에서는 8대 권영호 홍성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의 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식전행사로 홍성군립관현악단의 연주와 노래로 시작된 취임식은 지역 정치인과 스포츠계 인사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습니다.
취임식 내빈으로는 백승규 홍성군 체육회장, 김덕배 홍성군의회의장, 이종화 도의원, 홍성군의회 윤일순, 최선경, 권영식, 이정윤, 이정희 의원이 참석했고, 참석이 예정되어 있던 강승규 국회의원과 이용록 홍성군수는 다른 일정이 있어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시니어구단 김종규 감독과 블랙스톤의 김종현 감독, 백야 선수단의 백진규 선수가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백승규 홍성군 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패를 받은 권영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 자신은 협회를 이끌면서 협회가족 상호간 예의와 존중을 다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의 야구장을 만들고 동호인에 대한 지원은 물론이고 리틀야구단부터 중고등학교 대학교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 허브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홍성군에는 나인어코드,레오파이터즈.레인저스,만해드레곤즈,백야,블랙스톤,팀훼미리,바이오니아,폴리스웨그, 홍성군청,내포야벤저스,폴레랑스, 몬스터 등의 사회인 야구단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