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이스라엘군 탱크가 23년 만에 처음으로 요르단강 서안에 진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팔레스타인측 무장 투쟁의 거점인 서안 북부 제닌 지역에 탱크 몇 대가 이동하는 것이 목격됐다.
이 지역에 탱크가 배치된 것은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봉기에 맞섰던 2002년이 마지막이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서안의 모든 난민 캠프에서 "테러를 막기 위해 활동 강도를 높이라"고 군에 명령했다.
또 서안 일부 난민 캠프에서 "내년까지 장기 주둔에 대비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고 AP통신은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19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한 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제거를 명분으로 서안 곳곳에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제닌, 툴카렘, 투바스 인근 등 서안 북부지역 3곳에서만 팔레스타인 주민 수천 명이 집을 떠나는 등 약 4만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고 유엔은 전했다.
이스라엘이 서안을 점령한 1967년 이후 가장 많은 수의 피란민이 발생한 것이다.
서안은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행정권을 가진 땅이지만, 이스라엘이 1967년 3차 중동전쟁에서 승리한 후 점령하고 있다.
이후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해 이스라엘인 50만 명이 서안으로 이주한 상태다.
전주예수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워크숍 성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1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 열린 '2025 충청호남지역 기증활성화 워크숍'에 총 11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기증활성화 워크숍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과 함께 연명의료 결정제도와 장기기증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상호 보완적 시스템 구축' 모델과 뇌사 장기...
양천구,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전단 등을 집중 정비하기 위해 ‘2026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오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이 지역 내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실적.
강서구, ‘서울키즈플라자’ 개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에 놀이와 돌봄, 마음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아동전용 복합공간 ‘서울키즈플라자’가 지난 12일(금)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이용 아동과 양육자, 돌봄시설 종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놀이와 돌봄 그...
강서구,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취약계층에 김장 2.2톤 기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지난 12일(금)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주)(대표이사 최덕진)로부터 김장김치 10kg 22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은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김포공항 기내식센터에서 진교훈 구청장, 최덕진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임직원들은 김장김치를 버무.
인천공항고속도로서 졸음운전 연쇄 추돌 사고로 2명 심정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오늘 새벽 5시쯤 인천공항고속도로 공항방향 운서역 인근에서 SUV 2대와 택시 2대가 연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택시 승객과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경찰은 20대 남성이 타고 있던 택시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70대 남성이 타고 있던 SUV를 들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