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유럽연합(EU)이 미국·러시아 주도 우크라이나 종전협상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긴급 정상회의를 연다.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현지시각 23일 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6일 특별 EU 이사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 안건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방위'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유럽 주도의 안전보장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코스타 상임의장은 최근까지 EU 각국 정상들과의 연쇄 접촉에서 "EU 차원에서 유럽 방위를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의 장기적 안보에 결정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공통된 의지를 접했다"고 정상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또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모든 회원국과 계속 협력해서 정상회의 개최일인 3월 6일에 결정을 내릴 준비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미 있는 합의가 도출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인 군사 지원 방안 확약 등의 조처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U 회원국들은 이미 우크라이나에 200억 유로, 약 28조8천억 원 규모의 긴급 군사지원 방안도 논의 중이며, 24일 열리는 외교정상회의에서 원칙적 합의 도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합의 불발을 우려해 정상회의 개최를 꺼려왔던 EU가 나선 데엔 미·러 주도의 종전협상에서 유럽과 우크라이나 입장이 배제된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U 지도부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3주년인 24일 우크라이나도 방문해 확고한 지지 메시지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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