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혼인은 22만 2천여 건.
1년 전보다 거의 15% 늘어 1970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었다.
출산 인식도 개선됐다.
'결혼하면 아이 낳는 편이 좋다'는 인식이 1년 전보다 3% 늘었다.
2015년 1.24명 이후 쭉 떨어져 2023년 0.72명까지 갔다, 0.75명으로 미미하지만 올랐다.
세계 꼴찌란 불명예도 홍콩에 내줬다.
하지만, 여전히 3년째 0.7명대다.
갈 길이 멀단 얘기다.
코로나 결혼 연기 효과는 점차 소진될 수밖에 없다.
일·가정 양립이란 근본 해법도 정착은 아직이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 건수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합계출산율은 조금 더 늘어 0.79명 정도가 될 거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