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함평군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문화복지카드 지원 신청을 진행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25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청년들이 혜택을 쉽게 누릴 수 있도록 모집 기간을 연장하고 상시 접수를 허용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더 많은 청년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2023년 3월 4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거주한 19세에서 28세(1997년~2006년 출생자) 청년이다.
지난해 선정된 청년도 자격 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함평군은 자격 요건 확인 후 선정된 청년에게 카드 발급 및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단,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올해 상향된 문화누리 지원금 14만원을 제외한 차액인 1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라남도 내에서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및 여행 등 문화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업종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및 타 광역시·도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