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사고 뒤 드러난 교량 위 대들보, 거더의 단면이다.
거더 사이가 철근으로 연결돼 있다.
폭이 좁고 높은 거더는 쉽게 기울 수 있어 작업 중에는 거더의 양쪽을 안전 로프로 연결해 고정해야한다.
시공사인 장헌산업 홍보영상을 봐도 전도방지시설로 와이어로프와 가로보철근 등을 설치한다고 명시됐다.
그런데 이번 사고 현장에는 이 안전 로프가 없었다.
붕괴된 거더는 물론, 무너지지 않고 남은 거더에도 로프가 연결된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사고는 교량 위에 거더를 얹는 작업이 끝난 뒤에 일어났다.
상행선 방향의 거더를 얹은 뒤 거더 설치에 쓰인 장비, 런처가 다리 시작점으로 돌아가기 위해 후진한다.
교각과 교각 사이 4개 구간을 지나 마지막 1개 구간을 앞둔 지점에서, 거더가 무너져 내린 거다.
거더끼리 연결한 철근만으로는 기울어지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버팀목 등 거더가 기울어지는걸 막는 다른 안전 장치가 있었는지도 앞으로 조사 대상이다.
국토부는 거더 설계 오류와 런처의 오작동 등을 포함해 시공 과정의 과실까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가구50세대에 '떡꾹 꾸러미'로 온정 전달
[뉴스21 통신=박정임기자 ]저소득 취약가구 50여 세대에 ‘떡국 꾸러미’로 온정 전달울산 동구 남목3동 통장회(회장 정영옥)는 12월 10일 오후 3시, 통장 18명과 함께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남목3동 통장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 울산프로야구단 퓨처스리그 참가 최종 승인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설명=KBO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 울산시는 12월 9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울산프로야구단(가칭)’의 한국야구위원회(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창단한 첫 프로야구단으로 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
동구 남목초, 학교와 주민이 함께 누리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과 울산동구청(구청장 김종훈)은 남목 도시재생 사업에 따라 동구 남목초등학교에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어울림센터를 학교와 지역이 함께 사용하는 복합 공동생활(커뮤니티) 센터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울산교육청과 동구청은 10일 이 같은 ...
위기학생 대응 체계 점검으로 학생 안전망 강화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동구, 중구, 북구 권역별 협의체가 참여한 ‘위기학생 현장 밀착형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학생 안전망을 강화하고,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2024년 대기질 평가보고서’발간
[뉴스21 통신=최세영 ]▲ 대기질평가보고서표지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울산광역시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난해 기상자료와 울산시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지역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연구자료 활용 및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제작됐다. 보고.
전국구로 도약하는 명품 문화관광도시 남구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남구청올해 울산 남구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신속한 추진 △전국구로 도약하는 관광콘텐츠 마련 △사계절 문화가 있는 행사·축제 개최 △일상 속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 △국가문화유산 보존·활용체계 구축 등 문화관광 활성화로 울산의 산업구조 다변화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