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충주시충주시가 시내버스 승하차 도우미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직무교육과 함께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비롯해 승하차 도우미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듣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과 민원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승하차 도우미를 통해 제기된 주요 시민 의견 중 하나는 겨울철 버스 승강장에서의 한파 대책 마련이다.
현재 충주시는 주요 버스 승강장에 냉온열의자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 의자가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어 추가 설치를 바라는 의견이 다수 접수됐다.
또한, 바람을 막아주는 가림막이나 따뜻한 대기 공간인 ‘온기나눔터’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냉온열의자 추가 설치, 온기나눔터 확충, 버스 승강장 가림막 설치 등의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내 주요 승강장 10곳에 승하차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버스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노선 안내와 불편 사항 접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승하차 도우미 운영을 확대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대중교통 현장에서 근무하는 승하차 도우미를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시민 불편 의견을 수렴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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