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어르신·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40만 원 지원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3-04 10:43:52

기사수정
  •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 65세 이상 기초연금 어르신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 필수진료 20만 원, 선택진료 20만 원까지 마리당 최대 40만 원 지원
  • 지정 동물병원 10곳,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위한 ‘서울형’도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에게 반려동물 필수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양천구는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이 기르는 반려동물의 기초건강검진과 의료비를 지원한다.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지난 2023년 양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시행한 사업으로 은퇴자가 대부분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의 강아지와 고양이다.

 

지원을 받으려면 동물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진료비 신청자가 일치해야 한다.

 

올해 양천구는 기존 가구당 1마리지원에서 ‘1인당 1마리로 지원 규모를 늘리고 총 120마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필수진료는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의 진료비를 20만 원까지 지원하고,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 미용과 영양제 주사 등 단순 처방은 제외된다.

 

지원을 받으려면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양천구와 협약을 맺은 양천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은 목동의 경우 '하니동물병원', '펫사랑동물병원', 신월동은 '민병철동물병원', '우신동물병원', '양천종합동물병원', '햇살동물병원', '정말로동물병원', 신정동의 경우 '공원옆동물병원', '리더스동물병원', '신정동물병원' 10곳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서울형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으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과 지정 동물병원은 양천형과 동일하며,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지만 서울형양천형의 중복 지원은 되지 않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전북 지방선거 기획] "전북 선거 이대로 괜찮은가"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 정치권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부터 격한 공방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구도 속에서 촉발된 ‘계엄 대응’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공직사회까지 확산되면서 지역 정치판 전반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선거가 수개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정치권의 갈등이 정책 경쟁보...
  2. [전북지사 경선 심층] “성과 vs 정책 vs 공세”…전북지사 경선, 세 가지 정치 스타일의 충돌 더불어민주당의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경선 대진표가 8일 확정됐다. 현직인 김관영 전북지사, 3선 의원인 안호영 의원, 재선 의원인 이원택 의원이 맞붙는 3파전이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세 후보 모두에게 경선 자격을 부여했고, 지역 정가의 관심을 모았던 김 지사 심사 통과 여부도 결국 “전원 경선”으로 결론 났다.  이번...
  3. 제천시 로고 무단 사용 논란…관리·감독은 어디에 있었나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인 ‘2026 제3회 제천연예예술신년음악회’를 둘러싼 제천시 후원 표기 논란이 단순 우발사건을 넘어 행정 신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공연 홍보 포스터에는 ‘제천시 후원’ 문구와 함께 제천시 공식 마크가 선명하게 표기됐지만, 제천시는 “후원 승인이나 상징물 사용 허가를 한 사실이 없다”고 ...
  4. “보조금 부정 집행 의혹” 제천문화원장·사무국장 경찰 고발 충북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부정 사용 의혹이 제기되며 결국 경찰 고발로 이어졌다.제천지역 한 시민은 최근 제천문화원의 보조금 부정 집행과 관련해 문화원장과 사무국장을 보조금 관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제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고발인은 “제천시 감사 결과 문화원 보조금이 목적 외로 ...
  5.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WWMC)가 주최한 **'2026 세계여성의날 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3월 8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 리더십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되새기며, 미래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전달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의미 있.
  6. 증권가, 지금의 하락을 ‘바겐세일’ 구간으로 보는 시각...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각각 27만5000원, 15… [뉴스21 통신=추현욱 ]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주 코스피는 전쟁 충격 속에 10.56% 하락했다. 시장의 충격은 시가총액 상위권으로 갈수록 더 컸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가 쏟아진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13.07% 하락했고, SK하이닉스 역시 12.91% 빠지며 지수 하락률을 크게 웃돌았다. 주가는 곤두박질쳤지만 반도체 업황의 &ls...
  7. “제천시청 회계과 사칭 보이스피싱 시도”…공무원 기지로 피해 막았다 충북 제천에서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 사기 시도가 발생했으나, 시청 공무원의 신속한 확인으로 실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지역 광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제천시청 회계과 직원으로 속이며 간판 광고 계약을 추진하겠다며 접근했다.이 남성은 제천시청 명의를 앞세워 신뢰를 유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