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취약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추가 신청 안내 이미지)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을 돕기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지원자 930명이 수강료를 지원받았으며, 강서구는 예산을 고려해 약 50명을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유·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스포츠강좌 이용권 전용 카드로 매월 수강료를 받는다.
월 최대 10만 5천 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원금 범위 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지역 내에서 이용가능한 시설은 태권도, 클라이밍, 볼링, 복싱 체육관 등 약 200개소가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세부터 18세까지(2007~2020년 출생)의 유·청소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이 해당한다.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강서구청 체육관광과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포츠강좌 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는 신청자의 수급 자격과 나이, 과거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4월 초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모집으로 그동안 스포츠 활동에 소외된 아이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유·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체육관광과(☎02-2600-6412)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1551-00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