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에 착수했다.
함평군은 9일 “2025년 함평군 소상공인 이차보전급 지원사업 신청이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신용보증과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설계됐다.
함평군은 3년 거치 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3천만원의 대출금에 대해 이자 최대 5.1% 중 3.0%를 최장 3년간 보전해 소상공인들의 대출금 상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함평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심사 기준에 따라 신규 사업장이 1순위, 만기 상환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사업장이 2순위로 선정된다.
지원 신청은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법률상담소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앞서 함평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7개 금융기관과 지난해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협의한 바 있다.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 광주은행 함평지점, 영광함평신협, 함평천지새마을금고, 나비골농업협동조합, 함평군산림조합, 손불농업협동조합 등 7곳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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